[비즈니스포스트] 한컴라이프케어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기업 한글과컴퓨터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컴라이프케어 주가 장중 7%대 강세, 매각 추진 기대감 이어져

▲ 한컴라이프케어 주가가 매각 추진 소식 영향으로 19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20분 코스피시장에서 한컴라이프케어 주가는 전날보다 7.59%(450원) 뛴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5%(890원) 상승한 682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 때는 738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글과컴퓨터(-2.92%)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6일 공시를 통해 한글과컴퓨터가 매각 자문사를 선정하고 회사의 경영권 지분 매각 사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 주가는 관련 공시가 나온 16일 29.88%(1385원) 오르며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1.99% 내렸지만 18일 0.51% 오르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작업자를 위한 호흡기, 피복류, 헬멧, 장화, 장갑 등 개인용 안전장비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