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와 함께 맥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4월19일부터 5월2일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와 함께 대형 맥주 행사인 ‘슈퍼비어페스타’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 패밀리는 맥주 축제", 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어디서든 할인

▲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와 함께 맥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국산·수입 맥주 1천만 개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19일부터 5월2일까지 맥주 골라담기 행사부터 특가 패키지 기획, 과자·델리 연계 할인 등을 진행한다.

맥주 골라담기 행사는 ‘크로넨버그 1664블랑’, ‘써머스비 망고라임·애플’, ‘브루독 펑크IPA’, ‘삿포로’, ‘아사히 슈퍼드라이’, ‘기린 이치방’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상품들은 5캔 구매 시 9900원에 판매된다. 10캔 구매 시 1만9600원에 살 수 있다. 교차구매도 가능하다. 10캔을 구매하면 한 캔당 1960원 수준으로 단품 구매 가격과 비교해 약 35%가 저렴하다. 

‘버드와이저/스텔라 패키지’(8캔)는 1만4900원에 준비됐다. 한 캔당 1863원 수준이다.

‘아사히 슈퍼드라이’(6캔)와 ‘써머스비’(6캔)는 각각 8900원, ‘카스후레쉬’(6캔)는 90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맥주 130여종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해 4캔 구매 시 9960원에 판매한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델리·과자 먹거리 행사와 캠핑용품 행사도 준비됐다.

25일까지 카스후레쉬 6캔 묶음상품을 구매하면 ‘풀드포크 피자’를 정상가격보다 20% 할인된 7984원, 시크릿양념치킨 2종은 20% 할인된 1만1984원에 살 수 있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회원은 대왕로스트치킨을 정상가격보다 32% 저렴한 1만7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트레이더스)은 28일까지 수입 맥주 6종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 6캔을 1만480원에 판매한다. 한 캔당 1746원 수준이다.
 
행사 대상 상품은 ‘1664 블랑’, ‘1664 로제’, ‘파울라너 바이스비어’, ‘기린 이치방’, ‘써머스비 애플’, ‘쿠퍼스 라거’ 등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9일부터 5월2일까지 국산 1.6L 맥주 3종을 홈런볼과 동시 구매 시 1천 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수입 맥주는 4캔에 8천 원, 칭따오 캔맥주는 8캔에 1만 원에 판매된다.

이마트24는 16일부터 30일까지 라거 캔맥주 6캔 상품을 1만3500원에 판매한다. 에비스캔(6입)은 1만8천 원, 산토리캔(4입)은 1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버드와이저, 스텔라, 하이네켄 등 710~740㎖ 상품은 3캔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이 적용돼 8400원에 살 수 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맥주 수요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나들이 시즌을 맞아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 3사가 함께 맥주 대형 행사를 기획했다”며 “맥주와 나들이 먹거리를 저렴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