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발굴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5월7일까지 ‘비(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서

▲ 롯데건설이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발굴을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비(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건설>


비(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우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한 뒤 대기업과 협업,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사업 제휴 가능성을 검토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를 살펴보면 △인공지능(AI) 기반 설계도서, 문서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 △고객 대응 및 사내업무용 솔루션 △그 외 안전, 품질관리, 업무 효율성 향상, 건설 협업 도구 등 건설산업에 곧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지원 대상은 롯데건설에 제안할 기술 및 서비스가 있는 7년 미만의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다.

프로그램에 지원한 스타트업 기업은 서류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은 온라인·오프라인 현장 사업 실증 기회,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으며 앞으로 개최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과 상승 효과를 창출할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기업과 관련한 지속적인 투자 및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경영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