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확장현실(XR) 헤드셋이 다음달 공개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구글은 5월14일 개최되는 ‘구글 I/O 2024’에서 곧 출시될 삼성전자 XR 헤드셋의 일부 기능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샘모바일 “삼성전자 개발 중 XR 헤드셋, 5월 구글 I/O 행사서 공개”

▲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16일 삼성전자의 확장현실(XR) 헤드셋 일부 정보가 5월14일 '구글 I/O 2024'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구글 I/O 2024 홍보 이미지. <구글>


구글 I/O 2024는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개발자 콘퍼런스다.
 
구글은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구글 I/O 2024 행사에서 증강현실(AR) 관련 정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구글이 삼성전자와 함께 XR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 관련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2월 구글, 퀄컴과 협력해 XR 헤드셋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