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을 5.1% 인상하는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아산1캠퍼스에서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평균임금 5.1% 인상 임금협약 체결

▲ 한준호 피플팀장 상무(왼쪽)가 16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유하람 열린노동조합지부장(오른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평균임금 인상률은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로 확정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기본 인상률과 성과 인상률을 더해 산정된다. 

노사는 1월부터 협상을 시작, 8차례의 교섭 끝에 4월4일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했으며 16일 체결식을 통해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대화를 통해 임금협약을 타결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