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마켓과 옥션이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28일까지 빅스마일데이 참여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G마켓 쇼핑 행사 ‘빅스마일데이’ 5월7일부터, “참여 셀러 모집합니다”

▲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이 28일까지 빅스마일데이 참여 셀러를 모집한다. < G마켓 >


빅스마일데이는 5월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지마켓은 행사 참여 판매자에게 광고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빅스마일데이에 처음 참여하는 판매자는 개인화 광고 상품인 인공지능(AI) 매출업 광고를 7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AI매출업 이머니 5만 원과 판매자광고센터 이머니 10만 원 등이 포함된 20만 원 상당 기프트 3종도 받을 수 있다.

지마켓은 물류보관비도 지원한다.

익일합포장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새 판매자는 가입월을 포함해 4개월 동안 물류보관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입출고 시스템 및 포장, 고객서비스(CS) 처리 등 풀필먼트 운영비도 50%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존 스마일배송 판매자는 물류센터로 최초 입고된 신규 상품 보관비 50%를 지원받는다.

우수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리워드 혜택도 제공된다.

우수 판매자는 행사 실적을 기준으로 신규 참여 판매자는 전월 대비, 연속 참여 셀러는 지난해 11월 행사 대비 성장률이 높은 20명으로 선정된다. 우수 판매자에게는 슈퍼딜과 올킬 판매 기회가 제공된다.

빅스마일데이 참여를 원하는 판매자는 판매관리사이트인 ESM플러스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14일까지 ESM플러스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최근 중국 이커머스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이커머스를 대표하는 대규모 쇼핑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K셀러의 저력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참여 셀러 매출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판매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13회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에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 쇼핑 행사다. 대형 브랜드사를 비롯해 중소기업 제품까지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지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행사에서는 참여 셀러 매출이 평균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마켓은 이번 스마일데이에서 신세계그룹 유료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전용 혜택을 선보인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