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16일 급증하는 일본 여행 수요에 맞춰 일본 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대표 관광 명소부터 선박 여행까지 일본 여행 상품 확대

▲ 롯데홈쇼핑이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롯데홈쇼핑>


엔저현상으로 봄철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에 일본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1분기 일본 여행상품 주문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 이상 증가했다. 북해도 여행상품은 4배 이상 늘었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TV,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주 1회 이상 일본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19일 오후 7시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부산-시모노세키 부관훼리 승선권'을 선내 현장방송으로 판매한다. 

시모노세키는 뉴욕타임즈가 '2024년 방문해야 할 세계 여행지' 가운데 3위로 선정한 야마구치현의 소도시다. 일본 소도시 관광 트렌드가 확산되고 이색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차별화된 모바일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는 것이 롯데홈쇼핑의 설명이다.

21일 오후 5시35분 '규슈 3일 패키지', 26일 오후 6시30분 '오키나와 4일 패키지' 등 대표적인 인기 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장거리 이색 여행지를 찾는 고객을 위해 21일 오전 11시15분 '이과수 폭포' 등 남미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남미 6개국 16일 패키지'도 판매한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