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동전자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16일 오전 10시8분 코스피시장에서 대동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9.96%(2720원) 뛴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동전자 주가 장중 또 상한가, 자사주 매입 결정에 이틀 연속 급등

▲ 대동전자 주가가 16일 자사주 매입 기대감에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주가는 18.28%(1660원) 상승한 1만740원에 장을 출발해 이내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았다.

대동전자 주가는 전날에도 장이 열리자마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는데 이틀 연속 급등한 것이다.

자사주 매입 결정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동전자는 12일 주가안정과 주식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65만 주, 44억3300만 원 규모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지분취득은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한다. 취득예상기간은 15일부터 6월14일까지다. 

대동전자는 각종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내·외장품 제조와 디자인 및 설계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1972년 한국대동전자공업으로 설립돼 1990년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