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가 베트남 건설업체와 협력해 해외 시장 선점에 나선다.

희림은 베트남 최대 건설사 코테콘(COTECCONS), 베트남 설계업체 PMI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림 베트남 최대 건설사와 전략적 협력, 동남아 시장 선점 추진

▲ 희림종합건축사무소와 베트남 코테콘 관계짜들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무소>


희림과 코테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건축, 기반 시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코테콘은 베트남 건설업계 선두기업이다. 베트남 최고층 빌딩인 호치민시 랜드마크 81(Landmark 81)을 포함한 초고층 빌딩과 대규모 공장을 건설했다.

희림 관계자는 “베트남 최고의 건설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건축과 기반 시설 분야에서 상당한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두 회사의 기술력과 비법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교두보 삼아 지속해서 해외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