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이 한국수력원자력이 가동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의 기술 지원 업무를 수주했다.

한전기술은 12일 계열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과 2024년도 가동 원전 긴급 지원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한전기술, 328억 규모 한수원 가동 원전 긴급 지원 용역 계약 수주

▲ 한국전력기술이 12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가동 원전 긴급 기술 업무 지원 계약'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긴급 설계변경 관련 업무 △설계기준 및 인허가 요건 검토 및 인허가 지원 업무 △긴급 기술 검토 관련 업무 등이다.

계약금은 328억 원으로 한전기술 2023년 매출의 6.02%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4월14일부터 2025년 4월13일까지다.

한전기술은 “계약금액, 계약기간 등은 용역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