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U가 게임 유통사 하이브IM과 손잡고 간편식 제품을 출시한다.

CU는 16일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별이되어라2)' 협업 간편식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게임과 편의점이 만났다’, CU-하이브IM ‘별이되어라2’ 간편식 출시

▲ CU와 하이브IM이 손잡고 게임 '별이되어라2'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 < BGF리테일 >


하이브IM은 하이브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유통 전문 자회사다. 하이브 아티스트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고 있다.

하이브IM이 론칭한 '별이되어라2'는 전작의 이전 이야기를 다루는 속편으로 2D 액션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이다. 

CU는 최근 간편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국내외 게임 마니아 및 케이팝 팬들을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별이되어라2 콘셉트의 간편식은 '한돈 듬뿍 김치 제육 도시락(4200원)', '청양 참치 김치 볶음 삼각김밥(1600원)', '김치 제육 삼각김밥(1400원)'으로 총 3종이다.

5월31일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CU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는 스탬프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당 간편식 구매 및 CU멤버십 적립 시 발급되는 스탬프를 이용해 응모 가능하며 △아이패드 프로 6세대(3명) △에어팟 맥스2(5명) △에어팟 프로(10명) △별이되어라2 한정판 굿즈(10명) △별 무드등(30명) △CU 모바일 금액권 5천 원권(100명) 등을 추첨 증정한다.

게임 아이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간편식에 동봉된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나오는 코드를 '별이되어라2' 게임에 접속해 입력하면 게임 내 재화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CU와 하이브IM은 이번 콜라보 간편식 출시 외에도 양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공동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을 세웠다.

임지훈 BGF리테일 제휴마케팅팀장은 "게임 마니아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 산업 간 협업 이벤트를 기획해 CU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