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대전에서 1조5천억 원대 아파트 공사를 따냈다.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유토개발2차와 대전 도안 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현대건설, 1조5590억 규모 대전 도안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 현대건설이 1조5590억 원 규모의 대전 도안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30-1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35층, 51개 동, 공동주택 532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1조5588억2700만 원가량으로 현대건설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5.26% 규모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착공일로부터 38개월이다. 

현대건설은 “공사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