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600만 원대로 하락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개시 소식에 급락했다가, 이후 하락 폭이 다소 줄고 있다. 
 
비트코인 9600만 원대로 하락,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급락 후 낙폭 줄여

▲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여파로 14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은 비트코인 이미지. 


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1시9분 기준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0% 하락한 9654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를 제외한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3.02%), 비앤비(0.30%), 솔라나(3.09%), 리플(8.87%), 도지코인(8.13%), 에이다(6.92%), 아발란체(8.16%)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3.28%), 유에스디코인(3.00%)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전날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가능성에 6만6천 달러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은 공습 개시 소식에 7% 이상 급락하며 6만2천 달러 아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6만2천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24일 이후 약 20일 만이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