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100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공급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강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1억100만 원대로 올라, 반감기 이후 가격 상승에 투심 강화 가능성

▲ 12일 비인크립토는 반감기 이후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강화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7% 높아진 1억107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3.66% 오른 89만2500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08% 높아진 24만87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28%), 유에스디코인(0.28%), 도지코인(1.43%)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5% 내린 504만4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리플(-0.46%), 에이다(-0.72%), 아발란체(-0.97%)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온톨로지가스(24.72%), 아르고(21.31%), 시빅(15.83%), 에이피이앤에프티(14.29%), 셀러네트워크(10.75%)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비트코인 공급 강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강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반감기는 채굴에 성공할 때마다 지급되는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채굴 보상이 줄면 가상화폐 공급량도 감소하게 돼 시세가 오를 수 있는 호재로 여겨진다.

비인크립토는 반감기 이후 기관 투자자의 투자도 늘어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인크립토는 반감기 이후 투자위험에 대한 인내도 증가, 장기 보유 집중, 기관투자자 진입이 일반적 흐름이라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하게끔 만드는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