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4월 봄나들이 고객에 레저시설 반값 할인 혜택 제공

▲ 2023년 여름 운영된 하이원리조트 알파인코스터의 모습. <강원랜드>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봄나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과감한 레저영업시설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12일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2024년도 하계 레저영업시설 오픈을 기념해 이날부터 30일까지 19일 동안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용객이 직접 전동카트를 운전해 스키장 슬로프에 핀 야생화를 감상하는 ‘하늘길 카트 투어’에서는 계절과 해발고도에 따라 다양한 야생화를 즐길 수 있다. 

하늘길 카트 투어의 이용 가격은 최대 5명이 탈 수 있는 카트 1대 기준으로 주중 3만9천 원, 주말 5만 원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하이원 알파인코스터는 국내에서 가장 긴 2.2km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이용객은 최대시속 40km/h로 10곳의 업다운·뒤틀림·회오리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알파인코스터의 가격은 주중 주말 관계없이 대인 1만8천 원, 소인 1만4천 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