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22대 총선 경기 하남갑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앞으로 앞섰다는 출구조사가 나왔다. 

10일 지상파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경기 하남갑 지역구에서 추미애 후보가 득표율 55.7%로 예측 1위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하남갑, 민주 추미애 55.7%로 국힘 이용 44.3%에 우세

▲ 4·10 총선 선거구인 경기 하남갑에 출마하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이용 국민의힘 후보.


이용 후보는 44.3%의 득표율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상파방송3사 공동출구조사는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진행됐다.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사했으며 전국 투표소 1980곳에서 모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물었다.

매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지역별로 95% 신뢰수준에서 ±2.9~7.4%포인트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