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독일 드러그스토어 1위 기업인 dm의 단독 직소싱 운영 상품을 확대한다.

롯데마트·슈퍼는 8일 창립 기념 특별 행사 ‘더큰세일’을 맞이해 dm의 헬스&뷰티 자체브랜드인 ‘발레아’의 8개 품목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슈퍼, 독일 드러그스토어 1위 기업 dm 단독 직소싱 운영 상품 확대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독일 드거르스토어 1위 기업인 dm의 자체브랜드 발레아 상품군을 확대한다. 사진은 서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롭스플러스 매장에서 발레아 신상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롯데마트>


dm 발레아의 대표 상품인 고농축 앰플 ‘dm 발레아 히알룰론 컨센트레이트 4주 케어 기획(4세트)’과 ‘dm 발레아 Q10 컨센트레이트 4주 케어 기획(4세트)’을 각각 1만2900원에 판매한다. 

2023년 5월 선보인 ‘컨센트레이트(7일분)’ 상품은 재구매 고객과 복수 구매 고객의 비율이 높아 4주 기획 상품으로 새롭게 도입했다.

‘dm 발레아 케터링/리프레싱 메이크업 클랜징 티슈(25매)’는 2900원에 선보인다. 기존에는 1개 품목으로 운영했지만 세분화된 고객 취향에 맞춰 일반 피부와 민감성 피부 두가지 타입으로 구분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dm 발레아 패밀리 샤워젤(500ml)’, ‘dm 발레아 패밀리 샴푸(500ml)’, ‘dm 발레아 리치 바디 로션(400ml)’은 각각 4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속적으로 발레아 상품을 확대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판매 실적이 우수한 핸드워시와 바디워시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상품을 신규 도입해 고객의 선택지를 늘리고 모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기능성 헤어 상품도 새롭게 선보이기로 했다. 

한경환 롯데마트·슈퍼 퍼스널케어팀장은 “고물가가 이어지며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롯데마트와 슈퍼만의 직소싱 역량을 십분 활용해 독일 대표 가성비 상품 'dm발레아'의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단독 직소싱 상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의 한 축으로 ‘글로벌 소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일 드러그스토어 1위 기업 dm의 헬스&뷰티 전문 자체브랜드 발레아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단독 직소싱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2018년부터 dm과 독점 계약을 맺고 발레아 상품을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