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정말] 한동훈 “선량한 시민이 범죄자 이겨” 홍준표 “지면 황교안 시즌2”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광진구 자양동에서 오신환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4일 ‘오!정말’이다.

선량한 시민이 범죄자에 이긴다
“법을 지키며 사는 선량한 시민들이 범죄자들에게 이길 것이라는 기세를 내일 사전투표에서부터 보여주시길 바란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께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하며)

“저는 미셸 오바마의 말로 대신 답하겠다. 그들이 낮게 갈 때, 저 나경원은 높게 가겠다.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뚜벅뚜벅 가겠다.”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페이스북에서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나베’라고 칭한 것을 한탄하며)

“민주당이 김대중 다음부터 변했다. 싸움과 다툼으로 표를 얻으려고 하고 양극화시켜서 표를 얻으려고 하고 틀을 만들어 밀고 나가는 걸 아주 잘하는 재주꾼들이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채널A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지면 황교안 시즌2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경고하며)

반칙과 특권의 상징 조국 vs 검찰독재 종식
조국은 특권과 반칙의 상징이었잖아요. 특권과 반칙의 상징이었는데 저런 분이 오히려 거꾸로 저렇게 당을 만들어서 이렇게 치고 나오니까 그러니까 저희들 입장에서는 기는 막히지만 국민들께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현실이다. 여기서 찾아가는 게 정답을 찾는 길인데 그걸 못한 게 참 아쉽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국·이재명 대표가 득세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에서 ‘국민이 더 행복한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더불어 조국혁신당 공약의 양대 기둥 중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제7공화국 건설이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검찰독재 정권의 종식을 만들어내겠다며)

아프고 서운하지만
“아프고 서운한 거야 왜 없겠나. (이재명이) 고맙다고 해줬다. 그걸로 됐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말하며)

못된 장예찬
“참 못됐다. 이런 것을 선거방해죄라고 한다. 제가 최근 이종섭 경질, 황상무 경질을 다 맞췄다. 이젠 눈물 쇼, 엎드려 절하기 쇼도 맞췄다. 마지막으로 7번으로 많이 왔다 갔다 하는데 (장예찬 후보는) 정(연욱) 후보에 굴복해서 선거를 포기할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수영구 유세에서 장예찬 후보가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