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화학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회사채 신용등급이 하향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효성화학 주가 장중 4%대 하락, 신용등급 하향조정에 투자심리 위축

▲  2일 효성화학 주가가 신용등급 하향 영향 등으로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52분 코스피시장에서 효성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4.86%(3200원) 내린 6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과 같은 6만5900원에 출발해 내림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전날 효성화학의 선순위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 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호섭 한신평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발 공급부담 등 비우호적 수급환경이 이어질 것이다”며 “단기간 내 영업현금흐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