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공식 선임됐다.

NH투자증권은 27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주총서 윤병운 대표 선임, 보통주 1주당 배당금 800원 결의

▲ NH투자증권이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병운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을 공식 선임했다. < NH투자증권 >


윤 대표는 정영채 전 대표와 함께 20년 가까이 기업금융(IB) 부문에서 활약했다. 

1967년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한 뒤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 기업금융팀장, 커버리지 본부장 등을 지냈다.

LG투자증권은 이후 우리투자증권으로 바뀐 뒤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됐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보통주 1주당 800원, 우선주 1주당 850원의 현금배당도 결의했다. 총 배당 규모는 2808억 원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