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정말] 이재명 “시장에 한번 가봐” 허은아 “국민 걱정하는 척 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허은아 서울 영등포갑 개혁신당 후보(오른쪽)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5일 ‘오!정말’이다.

시장 한번 가봐 VS 대파값 운운하기 전에
“대통령 눈가림하는 파 한 단 가격도 모자라서 이번에는 정책실장이 나서서 국민 눈가림한 물가를 억지 주장하는 것 아닌가. 대통령 심기 경호할 시간 있으면 탁상 머리 행정 그만두고 당장 시장에 나가서 직접 한번 살펴보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창원 경남도당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18일부터 물가가 하락하고 있다“는 발언을 비판하며)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역대 정권 중 가장 큰 집값 폭등을 만들어놓고 대파값 몇천 원, 몇백 원 운운하며 국민 삶을 걱정하는 척 ‘대국민 빅쇼’를 하는 이 대표, 조 대표의 뻔뻔함에 2030을 비롯한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허은아 영등포갑 개혁신당 후보가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값 관련 발언을 두고 공세를 펼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판하며) 

대학등록금 면제 VS 국가부도 막아야?
“국민의힘은 세 자녀 이상 모든 가구의 대학등록금을 면제하고 두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서도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저출생대책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국가부도를 향해가는 폭주기관차로 만들 수는 없다.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심판해야한다." (안철수 성남분당갑 국민의힘 후보가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을 비판하며)

중후한 스피커 있었으면
“저쪽은 조국, 이낙연, 이준석, 이재명 등등 스피커 수가 워낙 많다보니까 (국민의힘은) 한동훈 한 명으로 부족한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어느 정도 일리 있다. 중후한 스피커들이 두 분 더 생겼으면 한다.”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국민의힘 후보가 채널에이 라디오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국민의힘의 한동훈 ‘원톱’ 체제를 보완하기 위해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보강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윤한 갈등은 필연?
“결국 윤한 갈등은 일어난다. 이번 선거에서 이기면 한동훈 위원장은 자기 공으로 할 것이고 지면 윤석열 대통령 때문으로 몰아갈 것이다.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신평 변호사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총선 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의 갈등 가능성을 언급하며)

의대 증원 문제는 총선용 기획
“의대 증원 문제를 가지고 `의사 때리기`를 통해 정부가 일한다는 이미지를 만들고 결국은 의사단체에 대폭 양보해 문제를 봉합하는 식으로 당이 수습하려고 하는 게 시나리오였다고 본다. 의료 공공성을 높이겠다는 것보다 정치적 목적으로 이 문제를 활용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정 갈등 중재자로 나선 것을 두고 ‘총선용 기획’의 일환이라 주장하며)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