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선거구인 경기도 하남갑 가상대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여론조사꽃의  총선 가상대결 자체 여론조사를 보면 경기 하남갑에서 추미애 후보가 44.3%, 이용 후보가 32.2% 응답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하남갑, 민주 추미애 44.3%로 국힘 이용 32.2%에 앞서

▲ 4·10 총선 선거구인 경기도 하남갑 가상대결 여론조사 그래픽. <여론조사꽃> 


두 사람의 지지도 격차는 12.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 선거구의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4.7%, 국민의힘 33.4%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모든 권역에서 추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 추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섰고 60대 이상에서는 이 후보가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20~21일 이틀 동안 해당 선거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