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C제일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 논의에 동참한다.

SC제일은행은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배상안을 논의한다고 22일 밝혔다.
 
SC제일은행, 28일 임시 이사회 열고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안 논의

▲ SC제일은행이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H지수 ELS 배상안에 대해 논의한다.


SC제일은행은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주총을 하루 앞두고 홍콩H지수 ELS 배상안을 논의하는 것이다.

은행권은 홍콩H지수 ELS 사태와 관련한 배상안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은행은 27일, NH농협은행은 2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안을 검토한다.

우리은행 이날 이사회에서 배상안 논의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4월부터 투자자들과 손실배상 협의를 시작한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