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총선 가상대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한국리서치의 경기 성남 분당을 지역구 총선여론조사를 보면 김은헤 후보가 45%, 김병욱 후보는 40%로 집계됐다. 
 
[한국리서치] 성남 분당을, 국힘 김은혜 42% 민주 김병욱 40% 초박빙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경기 분당을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1%, 더불어민주당 28%로 조사됐다. 그 뒤로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각각 3%, 녹색정의당 1% 등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3%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성남 분당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