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영등포갑 총선 3자 가상대결에서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1일 발표한 총선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서 3자 총선 가상대결을 한 결과,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9%,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 32%,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가 5%로 집계됐다.
 
[한국리서치] 서울 영등포갑, 민주 채현일 39% 국힘 김영주 32% 경합

▲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운데),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오른쪽). <페이스북 갈무리>


채 후보와 김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