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서울 마포을 선거구 가상대결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리서치가 마포을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해당 선거구 출마 후보에 대한 지지 의향을 물어본 여론조사를 보면 정청래 후보는 44.0%, 함운경 후보는 30.0% 응답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리서치] 서울 마포을, 민주 정청래 44%로 국힘 함운경 30%에 앞서

▲ 4·10 총선 서울 마포을 선거구에출마하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


두 사람의 지지도 격차는 14.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장혜영 녹색정의당 후보는 5.0%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 조사는 KBS 의뢰를 받아 18~20일 3일 동안 무선전화면접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