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전지점 김기양 3년 연속 '판매왕', 32년 누적 6194대 판매

▲ 김기양 현대자동차 대전지점 영업이사가 7일 3년 연속 '판매왕'에 선정된 뒤 아이오닉6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작년 전국 판매 우수자 '톱10'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7일 2023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만 55세)가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모두 4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년 연속 현대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

이로써 김 영업이사는 1991년 10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 6194대를 기록했다.

김 영업이사는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영업이사에 이어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399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380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317대) △대치지점 양병일 영업부장(314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311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91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256대) △다산지점 윤규식 영업부장(243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이사(241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 우수자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톱 10에 선정된 직원들은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할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적절한 차종을 제시하는 전략적 판매 방식과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대기 고객 케어 서비스 강화 등을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