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1시간 접속장애 뒤 복구, 개찰 및 입찰마감 시간 늦춰

▲ 나라장터 접속장애에 관한 조달청의 공지. <나라장터 홈페이지 갈무리>

[비즈니스포스트] 조달청이 운영하는 국가종합조달전산망 '나라장터'가 1시간여 동안 접속에 장애가 발생됐다가 복구됐다.

조달청에 따르면 나라장터는 12일 오전 9시27분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약 1시간가량 접속이 되지 않았다.

조달청은 “나라장터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며 “복구조치 중이며 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안내해드리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나라장터 접속이 정상화된 뒤 조달청은 이날 오전에 입찰서 및 제안서 마감이 예정됐던 공고 건의 마감시간을 오후 1시30분으로 늦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접속 장애가 발생한 시각에 입찰 시작 예정이었던 공고 건은 오전 11시30분부터 개찰하기로 했다. 

나라장터는 지난 11월23일 오전에도 1시간 정도 접속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