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시스템이 959억 원 규모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을 수주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LYNX 등 5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한화시스템 방사청에서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 수주, 959억 규모

▲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의 핵심 기기인 SATURN 무전기와 나토 무전기 사이 상호 운용성 도식. <한화시스템>


계약금액은 958억5200만 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4.3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5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공지통신은 공중과 지상의 정보공유를 위한 음성통신망을 뜻한다. 공지통신무전기는 이 통신망을 운용해 음성정보를 송수신하는 무선통신장비를 통칭한다.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은 무선통신의 발달로 빠르게 변하는 전파방해(재밍)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2028년까지 우리 군의 육·해·공군 항공전력에 성능이 입증된 차세대 무전기를 장착하는 것이 뼈대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