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수능 당일 은행 영업시간이 한 시간 미뤄진다.

은행연합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16일 은행 영업시간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변경된다고 14일 밝혔다.
 
수능일 16일 은행 영업시간 조정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수능 당일 은행 영업시간이 한 시간 뒤로 미뤄진다. 사진은 서울 시내 은행 창구 모습. <연합뉴스>


시험일 아침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 등 이동으로 교통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영업시간을 기존에도 다르게 운영해 오던 점포는 소비자가 시간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혼선을 막을 수 있다.

은행연합회는 “공항과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점포 등 입지나 고객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는 해당은행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