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660만 원대로 내려왔다.

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홍콩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4660만 원대 공방,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가상화폐 시장 진출

▲ 스탠다드차타드가 홍콩에 가상화폐 플랫폼을 출시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0일 오후 4시01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3% 내린 4660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7% 내린 242만7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42% 하락한 30만6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91%), 에이다(-0.87%), 도지코인(-0.91%), 트론(-0.78%), 체인링크(-0.73%), 폴리곤(-0.92%)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43%)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계 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가상화폐 플랫폼을 홍콩에 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스탠다드차타드 소유 가상화폐 플랫폼 조디아(Zodia)가 홍콩에 출시됐다”며 “조디아는 소매 고객보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보도했다. 

줄리안 소이어 조디아 최고경영자(CEO)는 “홍콩 지방 정부는 디지털 자산을 미래로 보고 홍콩이 그 허브가 되길 원한다”며 “가상화폐에 관한 홍콩의 방향성은 조디아의 야망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