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40만 원대로 내려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장 승인을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비트코인 3540만 원대로 하락, 미 SEC 비트코인 ETF 승인 10월로 미뤄져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관한 판단을 45일 뒤로 미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일 오전 8시52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26% 내린 3545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81% 내린 225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70% 하락한 29만5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54%), 도지코인(-2.46%), 에이다(-3.14%), 솔라나(-4.70%), 폴카닷(-5.2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트론(2.04%), 다이(1.10%)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장 승인을 연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5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관한 판단을 연기했다”며 “규칙 변경을 고려할 45일의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