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9월 소프트웨어교육페스티벌을 연다.

네이버는 17일 커넥트재단이 소프트웨어교육페스티벌(SEF2023) 개최를 앞두고 프로그램 세부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소프트웨어 교육 행사 9월 개최, AI윤리·챗GPT 주제 포함

▲ 네이버의 비영리기관 커넥트재단이 오는 9월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 'SEF2023'을 개최한다. 사진은 SEF 2023 포스터. <네이버>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공익목적 교육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네이버가 2011년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올해 7회를 맞는 SEF2023은 비전공자,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누구나 모여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인공지능(AI) 윤리와 챗GPT 등을 주요 주제로 SEF2023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행사 첫 날에는 비전공자의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학습방법을 소개하는 세션이, 2~3일 차에는 챗GPT와 AI윤리 등 소프트웨어와 AI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올해 SEF2023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데 오프라인 행사가 개최되는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제2사옥인 1784에서 네 번째 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커넥트재단의 SEF는 소프트웨어와 AI의 학습 및 교육에 대한 논의가 대중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랜 기간 지원하고 있는 행사”라며 “누구나 소프트웨어와 AI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