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한국조선해양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25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원유운반선 2척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 아프리카 선사 원유운반선 2척 수주, 2250억 규모

▲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250억 원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 사진은 한국조선해양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한국조선해양>


계약금액은 2250억 원으로 현대삼호중공업 2022년 매출의 4.84%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4월12일부터 2025년 5월31일까지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계약금액은 계약일 최초 고시환율(1319.50원/달러)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