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새 커뮤니티 인테리어 디자인 공개, MZ세대 '취향살롱' 접목

▲ '살롱 드 캐슬'이 적용된 롯데캐슬의 다이닝카페 리뉴얼 전경. <롯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커뮤니티 인테리어를 리뉴얼해 공개했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의 새로운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인 ‘살롱 드 캐슬’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살롱 드 캐슬은 롯데캐슬의 브랜드 이미지에 최신 트렌드인 MZ세대의 ‘취향살롱’ 문화를 접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커뮤니티 스타일이라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리뉴얼된 커뮤니티 스타일 살롱 드 캐슬을 2022년 상반기 수주한 사업현장부터 점차적으로 확대 적용한다.

롯데건설은 살롱 드 캐슬에 공간의 고급화, 분리, 유연성, 특별함 등 4가지 변화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첫 번째 변화인 ‘공간의 고급화’는 외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내적으로 커뮤니티 설계기준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에는 고급호텔 라운지를 연상하게 하는 메인 로비와 실내 골프클럽 등을 선보인다.

두 번째 ‘공간의 분리’는 커뮤니티 시설을 공용공간, 그룹공간, 개인공간 등으로 나눠 소음 등급별로 공간을 배치한다.

세 번째 ‘공간이 유연성’은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멀티기능을 갖춘 맞춤형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L-다이닝’의 경우 단순 식당 기능에서 조식 및 브런치카페, 연회장, 파티룸 등의 기능을 수반한 멀티기능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롯데캐슬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 제공되는 탁구장을 필라테스룸, 당구장 등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 변화 ‘특별함’을 통해 롯데건설은 호텔식 게스트룸, 캐슬갤러리, 미디어스포츠존 등 기술과 감성을 잇는 특화제안으로 롯데캐슬만의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이 필요하다”며 “롯데캐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최상의 주거상품을 끊임없이 연구해 빠른 변화 속에서도 항상 대한민국 주거 트렌드를 리드해가는 롯데캐슬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