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 출시, 출고가 3867만 원부터

▲ 더 뉴 팰리세이드 국내 출시. <현대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

현대차는 19일 ‘더 뉴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의 공간성을 유지하면서도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신규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은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송풍구)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했다.

또 고화질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모든 트림(등급)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은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프레스티지 4431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이다.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4014만 원 △프레스티지 4578만 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롭게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 출시, 출고가 3867만 원부터

▲ 더 뉴 팰리세이드 내부 인테리어.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