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새로운 우편함 디자인인 ‘시그니처 월’(Signature Wall)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우편함에 시그니처 월 디자인을 적용해 공동주택 1층을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 다른 공동주택과 차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 색채와 패턴을 더한 우편함 디자인 ‘시그니처 월’ 선보여

▲ 현대건설의 새로운 우편함 디자인 '시그니처 월'(Signature Wall).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시그니처 월을 2022년 3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금정역’에 처음으로 선보인 뒤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입주민들은 각 동과 세대마다 모두 4가지의 컬러 패턴을 다르게 적용해 각 세대별로 다른 색깔의 우편함을 소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한 서비스를 위해 변화하는 주거 추세에 빠르게 발맞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생활 공간을 현대미술관 같은 예술성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