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계열사들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8일 삼성SDS 주가는 전날보다 1.67%(2500원) 하락한 14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SDS 로고.

▲ 삼성SDS 로고.


에스원 주가는 1.56%(1100원) 내린 6만9200원에 장을 끝냈다.

삼성전자 주가는 0.65%(500원) 밀린 7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0.56%(400원) 빠진 7만1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삼성SDI 주가는 5.30%(3만4천 원) 뛴 67만5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둔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공모주 청약이 이날 시작됐는데 오후 2시 기준 모인 청약 증거금은 25조5천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기차배터리 관련주인 삼성SDI의 주가도 덩달아 힘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기 주가는 4.08%(7500원) 오른 19만1500원에 장을 닫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