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몰이 대표적 할인행사를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GS프레시몰은 ‘프레시빅데이’를 고정적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GS프레시몰, 할인행사 '프레시빅데이' 매달 고정 개최해 차별화

▲ GS프레시의 '프레시빅데이' 홍보 이미지. < GS리테일 >


GS프레시몰은 할인행사 이벤트인 프레시빅데이를 이름만 들어도 GS프레시몰을 떠올릴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GS프레시몰은 앞서 5일과 6일에 할인행사인 ‘프레시빅데이’를 처음 진행했다. 이 행사를 통해 GS프레시몰은 기존 다른 행사보다 매출이 평균적으로 98% 늘었고 신규 회원 가입 수는 4배 증가했다.

프레시빅데이는 기존 행사와 달리 올해 내내 매달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 사이에 고정적으로 진행된다. 고객 구매 데이터와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선별한 수백여 종의 상품이 그 해 최저가 수준으로 준비된다.

GS프레시몰은 이달 18일 오후 5시에서 19일 오후 5시까지 두 번째 프레시빅데이를 개최한다. 첫 번째 행사보다 상품 가짓수는 30% 늘어난 200여 종이며 최대 할인율은 91%다.

GS프레시몰은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GS리테일 전용 멤버십 포인트 '더팝 리워즈'를 제공한다. 10만 원 구매하면 1만5천 포인트, 7만 원을 구매하면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유정은 GS프레시몰 마케팅팀 담당자는 “매달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프레시빅데이 행사를 GS프레시몰을 대표하는 행사로 중점 육성해 간다는 계획을 세웠다"며 "고객 구매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한 행사 상품 구성, 초저가 가격 정책을 앞세워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