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가 태양광사업 강화를 위해 태양광발전소 관리운영사업을 물적분할한다.

한화에너지는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태양광 O&M(Operation and Maintenance)사업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에너지 태양광발전소 관리운영사업 2월28일 기준 물적분할 결의

▲ 한화에너지 로고.


분할 방식은 단순 물적분할로 한화에너지가 신설 자회사 지분 100%를 보유한다.

한화에너지는 분할 목적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핵심사업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번 물적분할은 2022년 2월1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분할기일은 2022년 2월28일이다.

한화에너지는 “이번 분할계획은 주주총회 이전 이사회 또는 이사회 위임을 받은 대표이사에 의해 일부 수정 또는 변경될 수 있다”며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도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