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ESG 투자 원칙을 정하고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현대차증권은 ESG 투자 원칙을 제정해 공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증권 ESG투자 원칙 정하고 '탈석탄 금융' 선언, 최병철 "내재화"

▲ 현대차증권 로고.


이를 통해 석탄 발전·채굴 목적이 명백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참여나 관련 채권 인수·투자, 금융 자문·주선을 하지 않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또 ESG 관련 정부의 분류체계와 가이드라인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ESG 금융 주선과 자문 확대 등으로 ESG 투자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2021년부터 ESG 채권 주관과 인수, 수소경제 인프라 금융사업 참여, ESG 리서치 통합보고서 발간 등을 추진해왔다"며 "ESG 투자 원칙은 더욱 일관성 있게 ESG를 내재화하기 위한 기반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