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12일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5.41%(3만9천 원) 뛴 77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LG그룹주 모두 올라, LG화학 LG이노텍 5%대 LG전자 LG 상승

▲ LG 기업로고.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일정을 확정한 뒤 증권가에서 긍정적 전망이 퍼지면서 LG화학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용 부품 등 분야에서 사업적으로 관련이 있는 전자계열사 주가도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5.51%(1만8천 원) 상승한 34만4500원, LG전자 주가는 4.98%(6500원) 오른 13만7천 원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지주사 LG 주가는 3.77%(3천 원) 올라 마감했다.

LG헬로비전 주가는 전날보다 2.16%(110원) 상승한 5210원에, LG유플러스 주가는 0.37%(50원)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날과 같은 2만43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