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봄 컬렉션을 출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Kuho plus)가 자유로운 ‘움직임(무브먼트)’을 주제로 한 2022년도 봄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의 봄 컬렉션 출시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2022년 봄 컬렉션을 출시하고 대표패션으로 데님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플러스는 1990년대 후반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애용했던 믹스 앤드 매치(Mix & Match)룩에서 영감을 받아 파랑, 민트, 레몬색을 주로 활용한 젊은 감성의 패션 상품들을 출시했다.

대표 상품으로 데님 재킷과 미니 스커트의 착장이 선정됐다.

구호플러스는 넉넉한 품의 데님 재킷과 비대칭길이의 미니스커트를 조합한 복고 분위기의 ‘청청’패션을 제안했다.

1990년대에 크게 유행했던 가죽 재킷도 2022년의 감성으로 재해석을 거쳐 내놨다.

외부 호주머니로 포인트를 준 짧은 길이의 가죽 재킷을 미니 드레스와 함께 입어 도도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것을 제안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올해 봄 컬렉션에는 억눌렸던 생활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가 마음껏 움직이고자 하는 욕구를 담았다”며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한 데님 재킷, 레더 재킷 등의 1990년대의 패션 아이템을 통해 봄의 자유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