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받아, 이성희 “위기극복 협력”

▲ 농협중앙회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구호차량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협중앙회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은 구호사업과 사회봉사를 위한 재원 조성, 헌혈 운동 등 적십자 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부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9월 재난·재해 지역에 급식과 세탁봉사를 지원하는 구호차량 4대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공로 때문이다.

농협중앙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 10억 원으로 구호차량을 마련했다.

농협중앙회는 2019년 NH농협은행의 공익기금을 통해 지원한 급식차 2대를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구호차량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자연재해와 같은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과 나눔활동 등 사회공헌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사랑과 봉사를 통해 인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적십자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