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에서 제2의 창업에 준하는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 사장은 신년사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강력한 ‘리부트(RE:BOOT)’를 기반으로 우리가 20년 전에 창업했던 초심으로 돌아가서 ‘제2의 창업’에 준하는 2022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사장 이영창 신년사, “창립 20돌 맞아 창업했던 초심으로”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이 사장은 이를 위한 전략 과제로 △기본과 원칙 정립과 고객신뢰 증진 △투자 명가 △디지털리딩 컴퍼니 △법인 생태계 구축 등 4가지를 꼽았다.

전략과제 실천을 위한 마음가짐으로는 △뼈 속까지 변할 것 △셀프 리더십을 지닐 것 △큰 꿈을 품을 것 등 3가지를 당부했다.

이 사장은 “먼 미래에 후배들이 올해를 국내 자본시장의 대표증권사가 된 신한금융투자의 시작이었던 한 해로 기억하기를 바란다”며 “실패는 자산이 되고 성공은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 2022년을 만들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