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으로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실시한 2021년 ESG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SK하이닉스 2021년 글로벌 ESG평가 A등급, 전년보다 1단계 높아져

▲ SK하이닉스 로고.


SK하이닉스는 2020년 BBB등급을 받았는데 등급이 1단계 올라갔다. 

SK하이닉스는 수자원 관리와 인적자원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SV2030’를 통해 2030년까지 수자원의 재이용량을 2019년보다 3배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SV2030은 SK하이닉스가 사회적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립한 중장기 추진계획으로 환경, 동반성장, 사회안전망, 기업문화 등 4대 사회적가치 창출분야를 정하고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 목표를 담았다.

또 SK하이닉스는 인재영입 원칙과 성과, 인재육성 성과 등을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