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자회사 하나금융투자가 6년 만에 진행한 희망퇴직에서 퇴직인원이 확정됐다.

31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23일부터 진행한 희망퇴직 신청 결과 모두 28명이 희망퇴직을 확정했다. 
 
하나금융투자 6년 만에 희망퇴직 진행, 퇴직인원 28명 확정

▲ 하나금융투자 로고.


하나금융투자는 23일부터 28일까지 정규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대상자는 만 45세 이상이면서 근속기간이 10년 이상인 직원과 만 45세 미만이면서 근속기간이 15년 이상인 직원이다.

이번 희망퇴직자들에겐 총 36개월의 급여가 지급된다. 생활안정자금과 전직 지원금, 학자금 지급도 병행된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이번 희망퇴직은 그동안 회사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선택의 폭을 주기 위해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