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에 있는 사옥 근처 부지를 더 확보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안에 있는 산업시설 부지 35만7366㎡에 관한 공급 우선협상 대상자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첨단산업클러스터에 4천억 규모 부지 더 확보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사옥 근처에 있는 이 부지는 공급가격이 426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는 인천경제청이 11월30일 진행한 첫 공모와 12월17일 재공모에서 각각 삼성바이오로직스만 입찰해 단독으로 사업계획 평가를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2022년 2월 투자유치기획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4월쯤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