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은 28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포용금융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서민금융지원 대형은행그룹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금감원 포용금융평가 우수상 받아, 권준학 “지원 확대”

▲ NH농협은행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포용금융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 NH농협은행>


포용금융평가는 금융감독원이 1년 동안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한 기관, 개인 등 업무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NH농협은행은 11월 말 기준으로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새희망홀씨대출을 지원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에 적극 동참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면서도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금융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