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디지털 신사업을 위해 플랫폼 기반의 조직을 강화했다.

신한카드는 데이터 디지털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2022년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 디지털 신사업 위한 조직개편, 70년생 본부장과 여성임원 발탁

▲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


신한카드는 플랫폼 3대 신사업 개발을 위해 설립했던 ‘DNA사업추진단’을 ‘pLay사업본부’로 정규 조직화했다.

플랫폼형 자원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H&I(인적자원&정보통신기술)그룹을 새로 만들어 플랫폼사업의 인프라와 프로세스의 독립성도 확보한다.

신한카드는 핵심 이슈 해결을 위한 싹(S.A.Q) 조직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부서, 본부의 영역을 뛰어넘는(Cross-functional)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부서 고유 업무 외에 별도로 소단위 업무를 민첩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 조직 체계를 구축한다.

CX(고객 경험)혁신팀을 신설해 온오프라인에서 고객경험 품질관리 변화도 추진한다. 이른바 ‘상자 밖에서 생각(Think outside the box)’을 통해 객관적 시각으로 기업의 제도와 전략을 분석하는 동시에 조직 내부에 긴장과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직개편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리더십도 바꿨다.

역량 중심으로 우수 인재를 기용한다는 인사 원칙 아래 성과와 경륜을 갖춘 리더들을 중용했다.

1972년생 본부장들과 1975년생 부서장들을 다수 발탁하면서 전문성과 혁신 의지를 갖춘 젊은 세대들을 기용하고 여성 임원과 부서장의 규모도 확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신한카드가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추진하고자 하는 관점에서 실시했다”며 “미래 신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한카드 2022년 임원인사 명단이다.

◆ 경영진
<신규선임>
부사장 △노용훈 △이기봉 △서승현
상무 △한재훈(CISO)
<연임>
부사장 △안중선
상무 △송주영(CRO) △장재영 (D2 승진) △진미경(CCO)

◆ 임부서장
<트라이브장 선임>
트라이브장 △TMM트라이브장 오상률 △TOCP트라이브) 박창석 △DT트라이브장 유태현 △Front Data트라이브장 장재영 △pLay Tech트라이브장  박현
<승진>
본부장(D2) △재무기획본부장 김남준
본부장(D1) △경인본부장 박경래 △중부본부장 김정배 △영업지원본부장 김충자 △전략기획본부장 조문일 △SVFC법인장 오태준
<신규선임>
본부장 △영남본부장 김영일 △Life사업본부장 윤승원 △멤버십본부장 박찬호 △Data Biz팀 본부장 안성희
부서장 △BD분석챕터장 이대규 △BD플랫폼챕터장 박권 △CX혁신팀장 김하나혁신금융팀장 김경희 △Core개발챕터장 정용준 △정보보호팀장 박일호 △리스크전략운영팀장 최주민 △광주CRM센터장 이재민 광주고객센터장 이영국 △서울2금융센터장 김자영 △대구신용지원센터장 남성환 △부산발급지원센터장 박정숙
<이동>
본부장 △CP사업본부장 김효정 △파트너십본부장 김일봉
부서장 △영업기획챕터장 김태경 △pLay마케팅챕터장 김종화 △CRM영업팀장 박민수 △멤버십영업팀장 남상훈 △온라인멤버십팀장 김현준 △체크영업팀장 박재욱 △유통마케팅팀장 이동익 △디지털마케팅팀장 한규빈 △신금융개발팀장 이승훈 △Housing금융팀장 박정호 △원신한추진팀장 안우경 △디지털기획챕터장 조용석 △BD기획챕터장 남궁설 △NDP챕터장 나상윤 △전략기획팀장 김준식 △S.A.Q추진팀장 김종화 △브랜드기획팀장 김진홍 △인사팀장 양재용ICT기획챕터장 박기석 △정산업무팀장 이현 △발급업무팀장 김한겸 △영업지원팀장 김유헌 △글로벌사업팀장 김병건 △감사팀장 김정일 △경인SI팀장 박춘선 △인천지점장 정철화 △강북수입차금융센터장 김종국 △중부SI팀장 김지현경기지점장 김영철 △청주지점장 김용진 △영남SI팀장 황현설 △대구지점장 권택구 △부산지점장 김철연 △울산지점장 박상원 △창원지점장 문성권 △진주지점장 김정우 △부산CRM센터장 전경미 △서울신용지원센터장 송재학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